다대포 해수욕장
주소: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 해수욕장
대중교통: 지하철 다대포해수욕장역 4번출구에서 도보 2분거리
주차장: 다대포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10분에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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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어싱, 바다 어싱, 흙길 맨발 걷기가 유행하며
바다와 산이 많은 부산을 찾는 건강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송도 해수욕장과 함께 걷기 좋은 바닷가의 쌍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장점은
길이가 길다 것입니다. 왕복 50분정도 걸립니다.
여러번 가보니 썰물에 가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썰물 때가면 바닷 물결대로 모래가 쓸려가고, 그 물결모양으로 딱딱한 모래바닥 모양이 형성됩니다. 이게 마치 지압판 위를 걷는듯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모래는 곱고 가는 편으로 걸을때 느낌이 좋습니다.
단점은
중간에 물웅덩이가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고인물에 물고기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송도 해수욕장에 비해 다대포 해수욕장은
해도 잘 들고 바다도 길어서 눈이 행복한 길입니다. 구름이 많은 날에 해무 낀 일몰까지 보면 환상적입니다.
바다라 그런지 바닷바람이 매섭습니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꼭 단단히 여미고 귀마개하고 머리카락도 가려주는게 좋습니다. 쉬지 않고 강풍이 나를 때리는듯한 기분이 들것입니다.
발 씻는 시설은 화장실 앞에 있습니다. 의자는 따로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주차장은 바다 바로 옆에 있지만 주말에는 만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