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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출연진, 줄거리 및 결말, 시청자 반응(Love Alarm 2, 2021)

by 짱짱맨즈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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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이라는 한국 드라마 포스터입니다. 좋아하는 사람 곁에가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2021년 방영된 한국 드라마입니다.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됩니다. 시즌1 보고 바로 시즌2 정주행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근처에 가면 좋알람이 울리는 어플에 관련된 이야기로 시즌1에서는 고등학생 때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시즌2에서는 대학생이 되었을 때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즌1에서 김조조는 자신의 오랜 남사친이자 자신을 오랫동안 짝사랑해 준 혜영의 친구인 선오를 좋아하게 되는 스토리였습니다. 앱의 방패기능을 사용하며 사랑이 점점 꼬여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연진, 줄거리 및 결말, 시청자 반응에 대해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등장인물

김조조(배우 김소현): 시즌1에서 김조조는 친구 혜영과 선오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좋알람 방패를 사용하게 됩니다. 좋알람 방패는 아무도 모르는 기능으로 혼자만 사용하던 중, 이제 진실된 마음을 좋알람으로 울리고 싶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 방패를 쓰지 않습니다.

이혜영(배우 정가람): 본인의 좋알람이 울리든말든 상관없이 우직하게 조조 곁을 지키는 그릇이 큰 사람입니다. 하루에도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조조 곁에서 좋알람을 울려줍니다. 기다리고 있으면 언젠가 조조도 자신을 좋아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게 단단한 혜영도 아버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황선오(배우 송강): 조조와 서로 첫사랑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조조가 이제 더 이상 선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자 믿지 않지만 더이상 울리지 않는 좋알람에 상처받습니다. 그렇게 조조 곁을 떠나게 되었지만 몇 년째 조조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굴미(배우 고민시): 조조와 동갑으로 사촌지간입니다. 평생 관심을 독차지하며 살았지만 선오에게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선오가 조조의 좋알람을 울리면서부터 세상이 바뀌는 기분입니다. 베지클럽에만 들어가면 자신이 원하는 걸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육조(배우 김시은):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합니다. 모델로도 활동하는 육조는 베지클럽 회원이 되며 선오와 만나게 됩니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우월한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비록 선오가 자신의 좋알람을 울려주진 않지만 화려한 삶을 같이 누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좋알람을 울려줄 것이라 믿지만 조조가 나타나면서 모든 게 바뀝니다.

줄거리 및 결말

 김조조는 천덕구에게 부여받은 어플의 방패기능을 쓰며 더 이상 황선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별했습니다. 김조조는 대학에 가서도 SNS채널 울리는 세계에는 계속해서 그림을 연재합니다. 좋알람이 울려야 사랑이 완성되는 현실에서 좋알람이 울리지 않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그려내며 큰 인기를 끕니다.

 조조는 우연한 일로 이혜영과 만나며 연인관계가 됩니다. 여전히 조조는 방패기능으로 이혜영의 좋알람을 울려주지 못하지만 이혜영은 언젠가 자신의 좋알람을 울려줄 것이라 믿으며 기다립니다. 베지클럽 행사장에서 좋알람 2.0 신기능은 앞으로 당신을 좋아해 줄 사람과 앞으로 당신이 좋아할 사람을 알려주는 신기능이 개발된다고 발표됩니다. 조조는 베지클럽 행사장에서 좋알람 대표 브라이언 천을 만나 방패기능을 없는 방법에 대해 문의합니다. 하지만 브라이언 천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마침 그때 황선오가 두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김조조가 방패기능으로 인해 자신의 좋알람을 못 울려줄뿐 여전히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뒤 선오는 조조를 찾아가 조조의 좋알람을 울려주고 키스까지 합니다. 하지만 선오의 좋알람은 여전히 조용합니다. 동시간대에 혜영은 조조에게 여러번 연락하지만 답장이 없다가 이내 앞으로 당신을 좋아해줄 사람 목록에서 조조가 사라집니다. 파파라치에 의해 선오가 조조의 좋알람을 울리는 모습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혜영은 선오를 찾아가 엄청나게 화를 냅니다. 조조는 공개적으로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조조는 혜영이 자신의 동영상을 본 것을 알게 되고 마음이 점점 복잡해집니다. 직진으로 빠르게 달려오는 선오와 말없이 기다리는 혜영 사이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은 혜영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조조는 바로 혜영에게 찾아가고 혜영 곁에 가자 혜영의 좋알람이 울리게 됩니다. 조조가 얼마 전에 좋알람 개발자와 채팅을 하며 방패 없애는 법을 문의했는데 그때 받은 답장에서 해결책이 있어서 방패기능이 풀리게 된 것일까요? 좋알람이 울리며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조조와 혜영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것도 잠시, 혜영의 오해로 두 사람은 이별을 하게 됩니다.

 좋알람을 이용한 살인사건 범인이 조조를 알아봅니다. 울리는 세계의 작가가 조조라는 것을 알아보고 협박합니다. 사실 그 사람은 울리는 세계에 나온 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합니다. 범인은 잡히고 조조는 자신이 울리는 세계 작가이며 이 내용은 예언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였다고 사람들에게 고백합니다.

 이후 선오를 만나게 된 조조는 방패를 깔고서 많이 후회했지만 다시 시간을 돌리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렇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응원해 주기로 하고 끝납니다. 혜영은 어플 개발자 천덕구를 만나고 방패기능을 없앤 것은 조조의 의지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창을 사용한 것도 방패를 사용한것도 둘 다 조조의 의지였다며 조조가 방패를 깔지 않았다면 혜영도 만날 일 없었다 말하는 천덕구입니다. 조조는 제주도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마라톤을 끝낸 조조 앞에 혜영이 나타나며 행복한 결말로 끝납니다.

 

혜영과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개인적으로는 못내 아쉬운 결말이었습니다~

선오와 잘되길 응원했기에 결말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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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반응

시즌1이 많은 인기 속에 끝나서 그런지 시즌2에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컸나 봅니다. 삼각관계 스토리에도 크게 진전이 없어서 실망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어플 방패기능과 브라이언의 뜬금없는 등장과 천덕구와 엮으려는 억지 스토리에서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대사에서도 로맨스의 느낌이 별로 안 나고 시즌1에서의 특별했던 영상미도 시즌2에서는 보이지 않아 별로였다고 합니다. 김조조는 자신의 상처만 생각하고 본인이 선오에게 준 상처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악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1까지는 엄청 재미있게 봤고 시즌2는 그럭저럭 볼만했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6부작으로 짧은 러닝타임이라 여유로운 주말아침에 몰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혜영파 선오파로 갈리는데 저는 선오파였나 봅니다. 말없이 기다리는 사람보다 불도저처럼 다가오는 남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선오와 이어지길 기대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른 결말이었습니다. 그래도 열린 결말로 끝나지 않고 확실히 마무리 지어주어 깔끔하게 찝찝함 없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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